【바티칸시티=CNS】 이탈리아 로마교구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시복시성에 착수 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행적에 관한 모든 자료를 수집한다는 칙령을 발표했다.
로마교구 총대리 카밀로 루이니 추기경이 서명한 이 칙령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후 5년 유예 를 면제함으로써 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시복시성을 위해 그에 관한 모든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히고 있다.
5월31일자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에 공개된 칙령에 따르면 관련 자료들은 로마교구와 요한 바오로 2세의 고향인 폴란드에서 접수한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관련 자료와 증언 등이 쇄도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조치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5월13일 요한 바오로 2세 시복시성 추진과 관련 사후 5년 유예를 면제한다고 밝혔지만 요한 바오로 2세 시복시성은 수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요한 바오로 2세의 친필 원고를 연구하고 관련 증언을 모아야 하며 요한 바오로 2세 사후 일어난 기적 2건을 교회 관계자가 직접 확인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관한 자료를 보낼 곳은 다음과 같다. Tribunale Diocesano del Vicariato di Roma Piazza San Giovanni in Laterano 6 Rome Italy 00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