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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아프리카 지역 폭력 종식 호소

교황 성탄 메시지,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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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2월25일 성탄 메시지를 통해 폭력과 분쟁으로 얼룩진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평화와 정의를 간절히 호소했다.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서 `로마와 전세계에` 보내는 성탄 축복 메시지에서 풍요롭고 소비 풍조가 만연한 이 시대에 굶주림과 목마름, 질병과 가난, 그리고 전쟁과 테러로 신음하는 이들의 절규를 많은 이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특히 중동 평화와 이라크의 폭력 종식, 그리고 수단을 비롯해 아프리카 여러 곳에서 벌어지는 종족간 분쟁의 해결을 촉구했다.

 교황은 인류가 삼천년기에 들어선 오늘날에도 여전히 구세주가 필요하느냐고 반문하면서 수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 살아가기에 인류는 더욱더 구세주를 필요로 한다고 그리스도 강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황은 이에 앞서 24일 자정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성탄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강론을 통해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호소했다.

 교황은 "베들레헴의 아기는 우리 시야를 세상에서 고통을 겪고 학대 당하는 어린이들, 태어난 어린이들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어린이들 모두에게 향하게 한다"며 "어린이들의 존엄이 존중될 수 있게끔 우리 역할을 다하도록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자"고 당부했다.

 교황이 주례한 성탄 밤 미사는 전세계 44개 나라에 중계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부르키나파소와 폴란드 등 전세계를 대표하는 각국 어린이들이 전통 복장으로 제단 앞 아기 예수 상에 꽃을 봉헌했다.  

이창훈 기자  【바티칸시티=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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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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