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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계본당 5구역 신자들이 12월 21일 저녁미사 시간 중 구역장 임창업(베다, 오른쪽 첫번째)씨의 인솔아래 성경 말씀 나누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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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용계본당(주임 심탁 신부)은 12월 18일부터 5일간 평일미사 중 구역별 ‘성경 말씀 나누기’ 시간을 통해 이색적인 성탄을 맞이 했다.
강론시간 신부로부터 ‘듣기’만 하던 성경 말씀을 신자들이 중심이 되어 성령을 초대하고, 그날의 성경 말씀을 선포하고, 자유로운 나누기를 하는 것이다.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늘 말씀의 은총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심탁 신부는 ‘말씀 나누기’의 묘미를 전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구역별 성경 말씀 나누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심 신부는 “구역별 발표는 자율적인 소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뿐 아니라 미사 시간에 실시해 교회 생활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전례의 참 의미를 깨닫는 효과를 한 번에 거둘 수 있다”며 “신자들은 나누기 준비를 하며 창작 능력과 용기를 갖게 돼 반에서 봉사자로도 활동하는 등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박기옥 기자
tin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