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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본당 주임 장덕필 신부가 결혼 33주년 맞은 부부에게 성모상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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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본당(주임 장덕필 신부)은 12월 31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맞아 결혼 33주년 이상이 된 부부를 초대해 혼인축복과 축하식을 가졌다.
교중 미사 중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결혼 33주년을 맞은 부부들의 가족, 신자 등 300여명이 참석, 33년 이상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온 부부들의 삶의 여정을 축하했다.
본당 주임 장덕필 신부는 혼인성사의 신비를 실천해온 부부들에게 성모상을 선물하고 안수했다. 김욱배(율리아노)-김옥희(카리타스) 부부는 “그저 살아온 세월인데 본당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너무 고맙고 감개무량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하느님 뜻에 맞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신부는 부부들에게 “성스러운 혼인성사를 통해 사랑과 기도로 살아온 이들에게 주님의 무한한 은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남은 삶도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