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자 성경필사 다짐
서울 방배동본당(주임 임덕일 신부) 전 신자들은 올 한 해 동안 성경 필사에 참여하며, 말씀 안에서 나눔과 섬김, 사귐의 공동체 영성을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본당은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아 ‘성경 필사는 기도이며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말씀의 생활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당은 1월 7일 25주년 기념미사 후 ‘전 신자 성경 필사 참여 다짐 대회’도 마련했다. 또 본당은 올 한해 동안 ‘전 신자 열차 성지순례’와 문학강좌, 민속놀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신심행사를 펼치며 설립 25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한편 본당은 설립 25주년 ‘은총의 해’를 시작하면서 본당 초대주임인 김운회 주교를 초청해 25주년 행사 개막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김운회 주교는 이날 미사강론을 통해 “방배동본당이 발전을 거듭하며 성장해온 것은 모두 신자들의 덕분”이라고 치하하고 “신앙은 ‘아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으로,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께서 보여준 모범을 실천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주교는 미사 후, 본당 주임 임덕일 신부와 함께 성경 필사에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친필로 덕담을 전하며 ‘말씀’ 안에서 성실히 생활할 것을 독려했다.
주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