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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추기경 선종

콩고 화해 조성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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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콩고 민주공화국 프레데릭 에추 응자비 바뭉와비 추기경(사진)이 1월 6일 벨기에 루벤 대학병원에서 당뇨병 치료를 받던 도중 선종했다. 향년 76세.

프레데릭 추기경은 아프리카 일대 분쟁지역, 특히 콩고 민주공화국에 화해의 목소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프레데릭 추기경을 추모하며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복음을 전파하는데 한 평생을 투신한 ‘위대한 아프리카의 아들’”이라고 회상했다. 교황은 이어 킨샤사대교구와 추기경이 몸담았던 원죄 없으신 성모성심 수도회에 애도의 서신을 보냈다. 한편 콩고 조세프 카빌라 대통령은 프레데릭 추기경의 장례날짜를 국가애도일로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1930년 콩고 마자롱가 출생인 추기경은 가톨릭계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1958년 사제 서품됐다. 그는 프랑스에서 사회학과 철학, 신학을 전공하고 60년대 말 콩고로 돌아가 76년 엠반다카 비코로 대주교, 90년 수도 킨샤사에서 대주교를 역임, 91년 추기경에 임명됐다.

프레데릭 추기경의 선종으로 인해 현재 추기경 수는 185명이며, 80세 미만으로서 교황 선출권을 가진 추기경은 111명이 됐다. 특히 1월 9일 80세가 된 멕시코 아돌포 안토니오 추기경을 제외하면 교황 선출권을 지닌 추기경은 110명이 된다.

고인의 추모미사는 1월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거행됐으며, 유해는 11일 킨샤사로 건너와 14일 장례미사를 봉헌하고 15일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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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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