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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시당국이나 지자체 관리들이 참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려고 한다면 가정에 힘을 실어주는 정책들을 장려해야 한다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말했다.
교황은 11일 로마시를 비롯해 인근 라지오 지방 관리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혼인에 토대를 둔 가정의 본질적 가치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교회로서는 교육과 지원 등 교회가 해야 할 몫을 하고 있지만 가정 생활이나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정책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구체적으로, 젊은이들이 가정을 꾸리는 것을 비롯해 자녀를 낳고 교육하는 데 드는 어려움이나 부담을 덜어주며,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유치원과 유아원을 늘이는 방안들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