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교황청-베트남 관계 정상화 청신호"

교황청, 교황이 베트남 총리 만난 후 성명 발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청과 베트남이 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교황청이 1월25일 발표했다.

 교황청은 이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를 만난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양자 관계의 정상화를 향한 새롭고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만남에 만족을 표시했다.

 응웬떤중 총리는 다보스 포럼 참석에 앞서 교황청을 방문, 교황 베네딕토16세와 약 25분간 면담하고 이어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을 비롯한 국무원 관계자들과도 회동했다. 베트남 총리가 교황과 교황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청은 성명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교회와 국가 관계에 관한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면서 이 현안들이 "기존 대화 채널들을 통해 해결되고 교회와 국가 간의 알찬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이미 16세기에 가톨릭이 전해졌지만 지난 1975년 공산화 이후 엄격한 종교 통제로 베트남 교회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1980년대 후반 정부가 완화 정책을 쓰기 시작하면서 교황청은 특사를 베트남에 파견, 교회와 국가 관계 문제를 비롯해 주교 임명 및 신학교 등록 등 교회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베트남은 교황청이 주교 임명을 발표하기 전에 후보자들에 대해 정부 승인을 받을 것을 요구하면서 해마다 신학교 입학생 수를 제한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이전까지 2년마다 신학생을 받도록 한 하노이 대신학교에 대해 지난해에는 매년 신학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진일보한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베트남의 가톨릭 인구는 약 57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8에 약간 못미친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7-02-04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1

히브 13장 8절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시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