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경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정기총회가 보편교회의 모든 구성원들로 하여금 일상 생활에서의 하느님 말씀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재발견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황은 1월 25일 주교대의원회의 사무국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1차 정기총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바티칸에서 “교회의 생명이며 사명인 하느님 말씀”을 주제로 열린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영성적 행동, 교회의 삶과 사명을 표현하고 양육하는 영성적 행위들은 필연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하느님 말씀은 주님의 사도직과 바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특히 이번 주교대의원회의의 전체 논의 방향에 대한 지침(lineamenta)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지침이 발표되면 이는 보편교회와 모든 지역교회들이 이번 총회의 주제에 대해 더욱 깊이 성찰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특히 이번 주교대의원회의 정기총회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일상 삶에서 하느님 말씀의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을 간절하게 희망한다며 “하느님 말씀에 본질적으로 포함돼 있는 선교적 역동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깊이 성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