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성본당(주임 서종엽 신부)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안성본당은 5월28일 경기 안성시 구포동 80 현지에서 교구 총대리 이용훈 주교 주례로 안성성당 100주년 기념관(사진) 축복식을 가졌다.
본당은 지난 2000년 본당설립 100주년을 맞으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보존 계승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왔다. 또한 한옥 구조가 그대로 남아있는 옛 성당 건물은 경기도 지방 문화재 기념물 제82호로써 신자들은 물론 비신자 및 지역민들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 지난해 9월 성당 옆 터에 기념관 건축 공사를 시작했다.
기념관은 건축사 사무소 엔담(소장 박종일 임마누엘)이 설계 감리 및 전시 기획을 했으며 대지 3492평 연면적 86평 지하 1층(성체조배실) 지상 1층(전시실 유물연구실) 규모다. 전시실에는 100년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진과 옛 성직자들이 사용했던 전례품을 비롯 각종 교리서와 성서 등이 전시돼 있다.
박수정 기자 crysta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