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묘ㆍ신유 박해 순교자 현양지 어농성지는 5월29일 경기도 이천 모가면 성지에서 윤유일(바오로) 순교 210주년 기념 현양대회 를 개최했다.
이용훈 주교 주례 현양미사에 이어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현양 음악제 등 다채롭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인천 수원교구에서 신자 400여명이 참석 윤유일과 동료 순교자들의 삶을 묵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농 성지는 한국교회 최초 밀사인 윤유일을 비롯해 17명의 순교자를 모시고 있으며 이중 9명은 1996년 교황청에 의해 하느님으로 종 으로 선포됐다. 김성호 성지 후원회장은 어농성지는 어머니 품속 같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순교 정신을 묵상할 수 있는 영적 쉼터 라며 순교자들의 삶을 이어받고자 노력하는 전국 각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농성지 성역화 작업에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 성지순례 문의 : 031-636-4061.
우광호 기자 kwangh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