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손병두 지도 정월기 신부)는 5월27일부터 3일간 강원도 고성 까리따스 피정의 집에서 2005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세상 (아가)운동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한국평협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 마지막날 결의문을 채택하고 아가운동 확산을 위해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성서를 읽으며 대화하는 가정을 이루는 데 역점을 두는 한편 교구별로 체험 사례 발표 및 정보 교환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한국평협은 또 현재 실시 중인 혼인교육이 다소 형식적인 면이 없지 않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가정의 중요성과 혼인의 의미를 제대로 일깨울 수 있는 혼인교육 마련을 촉구키로 했다.
한국평협은 또한 사목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효율적 사목방안 마련과 북한 민주화 및 북한 이탈주민 돕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부부가 함께 한 이번 상임위원회의는 혼인법 및 거룩한 독서 강의 교황 요한 23세 영화 감상 통일전망대 관람을 통한 안보상황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