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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딕양식의 서산 동문동성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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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서산 동문동성당이 서산지역 첫 근대건축물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3월 8일 ‘동문동성당’,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등 근대문화유산 7건을 등록문화재로 등록예고 했다고 밝혔다.
1937년에 건축된 동문동성당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바실리카식의 평면구조에 입면은 장식이 간략화 된 고딕양식의 건축물이다. 충청남도 서산지방의 선교를 위해 제5대 신부인 바로(범) 베드로 신부가 현 부지를 매입, 건축했다. 건물 자체는 아담하며, 일부 증축과 내·외부 변형이 있지만 1930년대 성당 분위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건축사 및 교회사적으로 의미를 갖는다.
동문동성당 등 이번에 등록 예고된 근대문화유산은 30일간의 공고를 통해 소유자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 등록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