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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 80살 생일 기념미사..축하 콘서트도 열려

"친가족처럼 기도해준 신자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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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자신의 80살 생일 기념 미사를 봉헌한 후 전용차로 광장을 떠나고 있다.
【바티칸시티=CNS】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한 하느님의 자비 주일 및 자신의 80살 생일 기념 미사에서 하느님 자비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면서 친가족처럼 자신에게 사랑을 보여주고 기도로 성원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교황은 약 5만명의 순례객들이 광장을 메운 가운데 70여명의 추기경과 대주교, 교황청 부서장 및 교구 사제들과 함께 집전한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굳게 믿고 하느님 자비의 사람이 되도록 여러분의 하루하루를 바꿔 나가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하느님의 자비 주일을 제정한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가르침을 언급하면서 "요한 바오로 2세는 자비란 말로써 우리 시대를 위한 구원의 신비를 요약하고 새롭게 해석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와 함께 "얼마나 많은 이들이 기도로 내게 힘을 주고 있으며, 내가 직무를 수행하는 데 믿음과 사랑으로 도와주고 있는지를 기쁨으로 거듭거듭 확인한다"며 기도와 사랑으로 자신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교회에 감사를 드렸다.

 추기경단을 대표해 교황에게 축사를 한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은 교황의 80살 생일은 전 교회에 "영적 기쁨"이라며 지난 2년 동안 사랑으로써 교회를 이끌며 교황직을 수행해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했다.

 교황의 생일 축하 행사로 이날 기념 미사에 이어 16일 바티칸 바오로 6세홀에서 축하 콘서트가 열렸고, 교황은 바티칸에서 추기경들과 점심을 들면서 생일을 즐겼다. 바티칸 모형의 대형 생일 축하 케이크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교황청에는 수많은 선물들이 답지했다. 교황 개인 비서인 게오르그 그란스바인 몬시뇰에 따르면, 선물에는 편지와 책, 꽃, CD 등이 포함됐고, 교황이 로마의 한 어린이 병원에 선물한 것과 같은 대형 곰 인형도 있었다. 그란스바인 몬시뇰은 교황이 신자들이 주는 개인 선물을 받지 않고 싶어한다면서 선물을 하고 싶은 이들은 교황이 교회를 지원하거나 인도적 도움을 주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봉헌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황은 형이 선물한 전례복은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징 근처의 한 맥주공장에서 보낸 맥주 80병도 받았다.  

【바티칸시티=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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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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