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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1동본당 ‘200인 봉헌운동’

“늘 깨어 새로운 양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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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압구정1동본당 한 봉사자가 4월 15일 입교식에서 예비신자를 환영하고 있다
 
가두선교·54일 미사봉헌·웃음특강 등 선교 박차

본당 새신자 200여 명을 목표로 주임신부를 비롯 수도자, 평신도가 혼연일체가 되어 달려 나가는 본당이 있다. 바로 서울 압구정1동본당(주임 정병조 신부).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기존 종교의 틀이 비교적 부동적인 이곳에 200여 명 새신자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본당은 ‘눈 감으면 기도하고 눈 뜨면 선교하는 공동체’를 2007년 사목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선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4일 매일미사 참례와 성체조배 △웃음특강 △본당 구역 미사 봉헌 △방문선교전략특강 등.

신자들은 또 모든 미사와 모임때 마다 ‘200인 봉헌 기도문’을 바쳤다.

여러 차례 가두선교에 나서기도 했다. 성당을 알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 골목길을 청소하고 본당에서 발행한 천주교 입문서 ‘안녕하세요’를 배부했다.

이뿐만 아니다. 선교활동에 힘을 불어 넣고자 본당 주임신부와 보좌신부가 직접 나서 지역 상가, 식당가를 찾아 나서며 예비신자들을 주님 품으로 이끌어 왔다.

정병조 신부는 “이번 200인 봉헌운동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신자가 지역의 선교자로 나서 더 많은 예비신자들을 모셔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본당은 많은 신자들의 기대 속에서 4월 15일 교중미사 중 예비신자 입교식을 열었다. 이날 입교식에서 봉헌된 새신자들은 ‘200인 봉헌운동’의 첫 번째 결실이다.

하지만 본당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교리교육 기간에도 인도자가 예비신자와 함께 하며 ‘가톨릭’이라는 새로운 종교에 대한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입교식을 한 예비신자들은 약 5개월간 교리교육을 받은 후 10월경 예수님의 참된 자녀로서 다시 태어난다.

이지연 기자 virgomary@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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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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