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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동본당 신자들이 팔순잔치에서 공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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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계동본당(주임 김구희 신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제5회 팔순 효경잔치를 열어 팔순을 맞은 노인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했다.
본당 노인대학인 루카성경대학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은 후손들과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노년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구희 신부는 이날 행사에서 “팔순을 맞은 분들이 하느님 사랑 안에서 영육간에 편안히 살아가실 수 있도록 기도하자”면서 “집안 내 어른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돌아보고 주님의 축복을 나눌 수 있길” 기원했다.
퇴색되어 가는 경로사상을 복원하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힘을 기울여 오고 있는 상계동본당의 현재를 잘 보여준 이날 행사에서 본당 사목자들과 사목회 임원들은 몸소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깊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대학 이정경(요한) 학장은 “지역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많아 팔순 잔치를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러한 행사가 선교에도 큰 몫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