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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이라크 난민 지원 촉구

교황청 토마시 대주교 “아이들, 폭력에 무방비 노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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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외신종합】교황청은 약 400만 명에 달하는 이라크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유엔의 긴급 구호 계획을 지지하고 국제 사회가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 주재 교황청 대표인 실바노 토마시 대주교는 5월 3일 “세계는 이라크에서 전례없는 증오와 파괴를 목격하고 있다”며 “이라크에서의 이러한 현상은 전체 중동 지역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시 대주교는 특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생전에 긴급하게 요청했던 호소를 상기시키고 “요한 바오로 2세는 평화에 대한 댓가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협상을 끊임없이 요청했다”며 “갈등과 분쟁의 결과는 이라크 국민 대다수의 삶의 근거를 박탈하고 대량 난민으로 전락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구체적인 통계 수치를 들어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200여 만 명의 이라크인들이 현재 이라크 국내에서 떠돌고 있으며 200만 명은 이미 나라를 떠났다”며 “매달 4~5만 명의 난민들이 자기 집을 떠난다”고 우려했다.

대주교는 특별히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일상적인 폭력, 특히 자기 눈앞에서 부모와 가족들이 살해되는 것을 본 어린이들의 상처는 매우 심각하고 전문적인 치유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대주교는 “일상화된 폭력을 피해 나온 모든 사람들을 수용하고, 그들의 모든 인권을 존중하며, 질서 있는 등록, 적절한 법적 조치 등을 포함한 모든 실제적 조치들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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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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