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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기웅(15)이고 제 옆에 있는 친구는 현석(9)이에요. 승리를 뜻하는 브이(V)자를 크게 그리는 아이가 바로 저랍니다. 저희는 서울대교구 창동성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장애부 주일학교 학생입니다. 저희는 요즘 친구와 선생님을 찾고 있어요. 장애부 주일학교 학생이 고작 일곱 명밖에 되지 않아 많이 외롭답니다. 저희 친구가 돼 주세요."
서울대교구 6지구(강북ㆍ도봉구, 지구장 이원규 신부) 장애부 주일학교 `그루터기`가 26일 개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5살 이하 정신지체장애인이다. 교사는 장애인을 돌보는 데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매주 한 차례 있는 회합(수요일 오후 8시)에 참석해야 한다. 문의 : 02-991-2124, 창동본당 김우종 신부.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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