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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화동본당 주임 김철호 신부가 칠순ㆍ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강복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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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혜화동본당(주임 김철호 신부)은 본당설립 80돌을 기념해 6일 성전에서 칠순ㆍ팔순을 맞는 어르신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을 가졌다.
감사미사 후 열린 축하식에서 본당 신자들은 어버이께 보내는 영상편지 상영, 축가 공연, 떡 선물 등 어르신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팔순을 맞는 정연진(바오로, 80) 할아버지는 "본당 식구들의 축하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아직도 몸과 마음이 일치하는 삶을 살지 못하지만 신앙생활에 더욱 충실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부는 "좋은 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며 "앞으로 공동체와 가족을 위해 건강한 삶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혜화동본당은 설립 80주년 맞아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고 끊임없는 쇄신과 보완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자 다양한 내ㆍ외적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