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불자들에게 메시지
교황청 종교간 대화 평의회 의장 폴 조세프 장 푸파르 추기경은 2007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맞아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를 발표, 세상 사람들에게 삶의 궁극 목적을 일깨우는 그리스도인과 불자가 되어 세상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이바지하자고 당부했다.
푸파르 추기경은 `공동체들에게 화합과 평화의 삶을 가르치는 그리스도인과 불자`라는 제목의 경축 메시지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 세계 각지 불교 공동체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푸파르 추기경은 메시지를 통해 "아직도 다른 이들과 다른 민족의 믿음에 대해 배움으로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 슬픈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선 국가와 종교 지도자들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푸파르 추기경은 또 "평화 교육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책임져야 할 몫"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선한 것과 참된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치는 어렵지만 보람된 일을 하는 부모들을 지지하고자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