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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배동본당 신자들이 강경포구에서 나바위성당 앞까지 긴 행렬을 이루며 순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배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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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방배동본당(주임 임덕일 신부)은 13일 전북 익산 나바위 성지로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기차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1200여명이 함께 한 이번 성지순례는 구역 소공동체 활성화의 새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신자들은 강경포구에서 나바위성지까지 3Km를 걸으며 순교 성인들의 신앙을 묵상했다.
특히 이날 성지순례에는 이 지역 출신 어르신들이 십자가와 성인 유해와 사진을 들고 행렬을 이끌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열차로 오가는 시간 동안 기도와 친교 나눔으로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본당은 이날 기차에서 쓴 감상문과 사진 등을 모아 성당에 상설 전시해 성지 순례의 감동을 항상 간직하며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