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저서 ‘나자렛 예수’가 150만부 이상이 판매돼 초베스트셀러로 기록되고 있다.
출간된지 불과 한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에 이뤄진 이 기록적인 판매고는 빼어난 학문적 성과와 명확한 신학적 해설, 다방면의 해박한 지식 등 신학자로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탁월함을 드러내고 있다.
교황 저서의 이탈리아 출판사인 리졸리 출판사는 5월 24일 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이탈리아어, 슬로베니아어, 그리스어, 폴란드어판 저서를 포함해 다양한 영문판 등 전세계에서 팔려나간 교황의 저서가 150만권이 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출판된 그리스어판에는 정교회의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 1세의 후기가 실려 있기도 하다.
바르톨로메오 1세는 여기에서 교황의 이 저서가 가톨릭 교회와 정교회간의 오랜 갈등과 분열을 결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신학적 대화를 증진해주길 바란다며 두 교회는 마침내 사랑 안에서 뿐만 아니라 신앙과 성사에 있어서도 하나로 일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나자렛 예수’는 전세계에서 42개 출판사에서 펴냈고, 30개의 번역본 출판이 작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