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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리농 2007 오리넣기-풍년미사

도-농 함께 ‘생명의 쌀’지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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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처음보는 오리를 신기해 하며 손에 잡고 있다
 
거세지는 FTA와 수입농산물 개방화 바람 속에서 ‘생명의 쌀’을 지키기 위해 농민과 도시생활자가 손을 맞잡았다.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대현 신부,이하 우리농)는 9일 수원교구 안성시 고삼면 우리농마을 1호에서 ‘2007 오리넣기-풍년기원미사’를 열었다.

우리농 회원과 교구 내 본당 신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된 풍년기원미사에서 우리농본부장 조대현 신부는 “쌀을 지키는 것은 우리 문화에 대한 작은 자긍심”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일 년 농사를 함께 시작하는 오늘의 만남을 통해서 농업을 살리는 희망을 꿈꾸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리농 회원과 농민들은 생명농업 실천을 위한 농민 도시생활자 결의문을 통해 생명살림운동에 동참하고, 도·농이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촌과 농민을 살려나갈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수원교구 고삼 우리농 마을을 비롯 원주교구 대안리, 인천교구 강화 등지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백미와 현미를 소비할 것을 다짐하는 ‘2007년 우리농 쌀 약정 운동’에 서명했다.

미사 후 참석자들은 오리넣기와 손모내기, 고구마 심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시간을 가졌다.

※문의 02-2068-0140 우리농 물류국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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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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