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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괴산본당 50주년 봉헌

"지역의 새 복음화 위해 헌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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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괴산본당(주임 정용진 신부)은 9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성당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지역의 새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1957년 6월 8일 서울대목구 소속 충북감목대리구 관할 당시에 설립된 괴산본당은 수호자인 성령을 따라 지역 복음화에 헌신, 지금까지 총 5806명에 이르는 세례자를 냈으며 올해로 설립 87주년을 맞는 고마리공소를 비롯해 목도ㆍ세평ㆍ칠성 공소 등 4개 공소를 관할하고 있다. 신자 수는 지난 5월말 현재 1496명.
 괴산본당은 특히 모든 신자가 참여한 가운데 쉬는신자 회두와 2008년 교구 설정 50주년에 함께함을 지향으로 묵주 기도 87만단을 바치고 이를 하느님께 봉헌했다.
 괴산본당은 이날 50주년 기념미사에 이어 열린 50주년 축하식을 통해 본당 발전에 공로가 큰 이창호(마르코, 괴산신협 창립자) 전 평협 회장과 김학수(시몬, 인제당한의원장) 전 목도공소 회장에게 교구장 명의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본당 발전의 초석을 놓은 메리놀외방전교회 한국지부(지부장 파명건 신부)에도 길의간(야고보, 메리놀회) 신부를 통해 본당 공동체 명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초창기 괴산본당은 메리놀외방전교회의 도움으로 춥고 배고픈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고통받는 이들과 나누는 교회의 가르침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나눔의 삶을 살고 실천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50주년 기념 행사는 1부 기념미사와 2부 축하식, 3부 오찬, 4부 축하공연 차례로 이어졌으며, 4부 축하공연은 청주 한마음 클라리넷 합주단과 김영수(교구 청년ㆍ대학생 담당) 신부의 공연과 반ㆍ공소 대표 노래자랑 경연대회, 경품 추첨 차례로 진행됐다.
장광동 명예기자 paulchang@pbc.co.kr
▲ 장봉훈 주교 등 성직자와 평신도들이 지난 50년간 괴산본당이 지역 복음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안배한 성령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기도를 노래로 바치고 있다. 장광동 명예기자 paulchang@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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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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