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와 러시아 정교회 알렉세이 2세 모스크바 총대주교와의 만남이 가까운 시일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의장 발터 카스퍼 추기경은 6월 14일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알렉세이 2세 모스크바 총대주교와의 만남이 올해 안에 성사될 희망이 있다”며 “교황과 알렉세이 대주교 양측 모두 이번 만남이 추진되기를 간곡히 기대하고 있으며, 러시아 정교에서도 반대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교황청의 한 고위 관계자는 두 종교 수장의 만남과 관련해, 교황과 총대주교의 만남이 올해 안에 성사된다면 그것은 동방교회를 향한 대화의 노력을 기울여 온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는 물론 교회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교회 일치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