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서울대교구 본당들이 중점 추진한 사목 분야는 무엇일까.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민병덕 신부)이 최근 펴낸 자료집 「2006년도 본당별 사목목표에 따른 세부지침 요약」에 따르면 서울대교구 본당들 가운데 58가 `소공동체 활성화`를 사목계획에 포함시켜 소공동체 정착에 가장 큰 비중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소공동체 다음으로는 가정(52)이 뒤를 이었으며, 청년(49), 선교(41), 사회복음화(40), 성체성사(38), 노인(34), 성경공부(32), 기도(24), 본당 공동체(23), 시노드(18) 순이었다. 자료집은 2006년 기준 서울대교구 215개 본당 가운데 161개 본당의 사목목표와 세부계획을 한데 모아 정리한 것이다.
161개 본당 가운데 △시노드 정신 구현 △성체성사 중심으로 신앙생활 쇄신 △가정ㆍ소공동체ㆍ본당의 공동체성 확립 △노인ㆍ젊은이와 함께하는 교회 △복음화 2020 운동(선교)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세상 복음화 등 서울대교구 2006년도 사목지침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세부지침을 세운 본당은 15였다. 대다수 본당들의 사목목표 역시 교구 사목지침이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몇몇 본당은 본당 현안에 따라 자체적으로 사목목표를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