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장위1동선교본당(주임 이강서 신부)은 성북구 장위1동에 2층집을 마련, 수리를 마치고 6월 23일 총대리 염수정 주교 집전으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 건물 1층은 성북평화의 집이 들어서고, 2층은 성전을 겸한 지역민을 위한 나눔자리, 사제관으로 사용된다. 빈민사목 지역센터 역할을 하는 선교본당은 미사 및 전례 거행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하지 않는다.
장위1동선교본당은 `하늘아래공동체`라는 명칭으로 장위동 일대 재개발지역과 관내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복음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주거권, 생존권, 청소년 교육, 협동조합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염 주교는 축복미사 강론에서 "선교본당은 가장 어려운 이들과 함께한 그리스도의 정신을 따르고자 설립됐다"며 "선교본당이 이 시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며 주님 사랑을 전하는 행복한 하느님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위1동선교본당은 삼양동 선교본당(1998년)을 비롯해 금호1가동ㆍ무악동ㆍ봉천3동 선교본당(1999년)에 이어 다섯번째로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