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29일 축일까지 ‘특별 희년’
【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 바오로 사도를 위한 특별 희년을 봉헌한다고 공식 선포했다.
이에 따라 올 6월 29일부터 내년 6월 29일 성 바오로 사도 축일까지 ‘성 바오로 사도의 해’로 지내게 됐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은 이 기간 동안 ‘성 바오로 사도’에 대해 특별한 공경을 드리고, 특별히 사도의 모범을 따르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교황은 지난 주말 저녁기도회를 주례하면서 “오늘날 교회는 성 바오로 사도의 선교 열정과 희생정신을 본받을 신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선포했다.
교황은 또 “성 바오로 사도의 해는 2007년 6월 29일부터 바오로 사도 탄생 2000주년이 되는 내년 6월 29일까지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교황청은 1년간의 성 바오로 사도의 해 기간 동안 바티칸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별미사와 행사들을 봉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