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포4동 본당의 날 공연엔서 강귀석 주임신부(왼쪽 4번째)를 비롯한 본당 사목자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어머나, 생활성가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어요. 너무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오랫만에 실컷 박수치고 환호하며 성가를 불렀어요. 내년 본당의 날에도 또 이렇게 공연을 했으면 좋겠어요."
5일 밤, 평화방송 라디오 `사랑의 노래 찬미의 노래(이하 사노찬노)` 공개방송으로 본당의 날 축하공연을 가진 서울대교구 반포4동본당(주임 강귀석 신부) 신자들은 한여름 밤 생활성가 향연에 푹 빠져들었다.
반포4본당은 본당설립 9주년을 기념하고 본당 주보성인 성 김대건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신자들과 함께 축하하고 찬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사노찬노 진행자이자 생활성가 가수 장환진씨 사회로 꾸며진 이날 공연에는 사랑의 날개, 보스코찬양단, 나무자전거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제19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입상자 최문기(베드로)씨는 랩으로 이뤄진 `아멘`이란 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성전을 가득 메운 신자들은 모처럼 공연을 즐기며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고 연신 앙코르를 외쳤다.
강귀석 주임신부는 "신자들에게 온몸과 온마음으로 찬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주고 싶었다"면서 "순교를 통해 믿음을 증거한 성 김대건 신부 뜻을 항상 마음에 두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