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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원동본당, 군종 필승본당과 결연

"군 선교 활성화에 보탬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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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잠원동본당 총회장 서규만씨(오른쪽)와 군종교구 필승본당 총회장 윤성혁씨가 자매결연패를 교환하고 있다
 
냉방시설 설치·매달 선교후원금 전달도

서울 잠원동본당(주임 이병문 신부)과 군종교구 육군 필승본당(주임 이종덕 신부)은 7월 8일 오전 서울 잠원동성당에서 양 본당 신자들과 군 관계자 등 5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군 선교 활성화와 유대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두 본당의 자매결연은 올해로 본당 설립 60주년을 맞은 잠원동본당이 지난해부터 신자들의 신앙 쇄신과 공동체 성숙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결실을 나누기 위한 차원으로 추진돼 왔다.

잠원동본당은 이날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우선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자 장병들을 위해 필승성당에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설치해주기로 했다.

잠원동본당 이병문 신부는 “일반 민간본당 신자들이 군과 군인 신자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군사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두 본당 신자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신앙생활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잠원동본당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필승본당을 방문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신자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매달 선교후원금을 필승본당에 지원함으로써 군사목 활성화의 밑거름으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필승본당 이종덕 신부는 “조그만 관심들이 모여 자매결연으로 이어지는 것 자체가 군종사제들은 물론 군인 신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히고 “신자들의 사랑을 군이라는 선교의 황금어장을 가꾸는데 촉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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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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