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옥계동본당(주임 성병렬 신부)이 최근 말씀과 성화로 엮은 옥계동 공동체 주소록 「하나되어」를 펴냈다.
여느 성당 전화번호부와 달리 장정을 컬러판으로 꾸미고 성경 말씀과 성화, 인물도판 등을 곁들여 본당 가족들의 전화번호를 찾으면서도 말씀을 생활화하도록 했다.
2007년판 옥계동본당 주소록은 성당 안내를 시작으로 사목회 임원과 단체장 명단, 각 구역장 및 성모회 간부 명단, 성당 여러 단체 안내, 구역별 교우 주소록, 성명별 색인을 235쪽 분량에 꼼꼼하게 담았다. 부록으로는 103위 성인 명단과 신앙 선조들이 순교하기까지 당했던 형벌과 형구, 치명 방식 소개, 선조들을 기억하는 차례 예식, 대전교구청 전화번호, 교구 내 성지 전화번호 등을 게재했다.
구가회(베드로) 총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세상 속에서 형제들이 서로 더욱 사랑하고 천상 성인들과 통교하며 구원을 받는데 하나의 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되어」를 발간했다"며 "나에게 선교하고, 가족에게 선교하고, 이웃에게 선교하는 선교용 책이 되도록 했으며, 일생을 함께하며 천국에서 만나게 될 우리들의 족보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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