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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본오동본당 형제회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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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본오동본당 형제회 신자들이 피정에 참가하고 있다
 
`교회에는 여성만 있다?’

“고정관념 확 깨야죠”

‘우리(남성)도 있다’. 피정이나 각종 교회 행사는 대부분 여성 신자들만의 리그이기 마련. 그런데 수원교구 본오동본당(주임 전합수 신부)이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나섰다.

본당 형제회는 7월 8일 안양 수리산 성지에서 남성 신자들만의 ‘피정’을 개최, ‘힘 넘치는 본당’을 약속했다.

‘창세기를 통해 본 신앙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피정에는 120여 명의 남성 신자들이 참석, 지난 신앙 생활에 대해 반성하고 친교를 통한 남성 구역반 활성화를 다짐했다.

성지참배, 영성강의, 찬양, 친교의 시간, 파견미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성당 일에 무관심했는데 앞으로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합수 주임 신부는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받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광호 기자 wo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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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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