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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인갱신식에서 한 부부가 서로 반지를 끼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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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삶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이겨온 부부들이 앞으로도 사랑과 신의로 성가정을 지켜갈 것을 굳게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 윤일본당(주임 최경환 신부)은 7월 15일 오전 11시 교중미사에서 70쌍의 부부가 하느님 앞에 합의와 결심을 고백하고 서로 반지를 교환하며 혼인 계약을 재확인하는 혼인갱신식을 가졌다.
혼인 갱신식에 앞서 부부들은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마르 10, 8)라는 주제로 지난 6일부터 가진 9일 기도와 피정을 통해 부부간 화합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경환 주임신부는 “피정에서 서로의 발을 씻겨줬던 그 순간을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란다”며 “목숨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