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본당(주임 박선용 신부)은 15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반포성당 공동체 가족과 함께하는 절두산 도보성지 순례 를 통해 순교한 선조들의 신앙고백을 기억하며 공동체 일치와 화합을 이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가한 신자 400여명은 본당에서부터 절두산성지까지 약 12km를 걸으며 청원과 감사 속죄의 신심행위인 성지순례의 참뜻을 되새겼다. 특히 출발할 때부터 도착할 때까지 103위 성인호칭기도와 묵주기도 등을 바치면서 걸어 도보성지순례에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성지 도착 후 미사를 봉헌한 뒤 참회 여정 시간을 마련 성지를 돌며 묵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선용 신부는 강론에서 순교자들을 생각하고 그들이 남기고 간 신앙유산을 감사히 여겨야 한다 면서 또한 그들의 순교정신이 우리 삶 속에서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