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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지역 밀양·예림·삼랑진본당 초등부 연합 신앙학교

“주님 안에서 ‘하나’됨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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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견미사에서 어린이들이 각자 방학동안 실천할 것들을 타입캡슐 속에 담아서 봉헌하고 있다.
 
부산교구 밀양지역 밀양·예림·삼랑진본당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초등부 주일학교 연합 신앙학교를 밀양성당(주임 윤준원 신부)에서 가졌다.

환경적으로 열악한 예림본당과 삼랑진 본당 어린이들이 그동안 신앙학교다운 신앙학교를 할 수 없었던 점을 감안, 세 본당 주임 신부들은 연합으로 신앙학교를 갖기로 합의했다.

‘말씀씨앗 찾기’를 주제로 펼친 연합 신앙학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밀양본당 92명, 예림본당 33명, 삼랑진본당 16명 등 총 141명이 참가했다.

처음으로 마련한 연합신앙학교에서는 ‘내가 아닌 우리’라는 체험을 갖도록 일깨워주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라는 것을 알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앙학교를 준비했던 삼랑진본당 주임 김강정 신부는 “생활 안에서 하느님 말씀을 더욱 가까이 느끼면서 사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내년에는 인근의 마산교구 본당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합 신앙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묵주기도와 복음여행을 비롯해 소창, 율동, 액션, 바이브맨의 탄생, 미니올림픽, 추적놀이, 담력테스트, 캠파이어, 물놀이, 소감문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수(보나벤뚜라.13.밀양본당)군은 “너무나 뜻깊고 기억에 남는 신앙학교가 되었으며, 하느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작은 씨앗이라도 잘 따르면 큰나무로 자라고 또 많은 열매도 맺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옥진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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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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