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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회담 통해 다르푸르 지역 재건 보장 기대

교황, 수단 오마르 알-바쉬르 대통령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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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푸르의 한 난민촌에서 여성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4일 알-바쉬르 수단 대통령을 만난 후 다르푸르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4일 여름 집무지 카스텔간돌포에서 오마르 알-바쉬르 수단 대통령을 만났으며, 두 지도자는 다가올 평화회담이 다르푸르 지역의 고통과 불안을 끝내기를 희망했다고 교황청이 이날 발표했다.
 바티칸은 두 지도자의 회동 후 발표한 성명에서 오는 10월 27일 리비아에서 개최될 수단 정부와 다르푸르 지역 반군 지도자 간의 평화회담에서 곤궁에 처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원조를 시행하고 다르푸르 지역 재건 및 개발을 시작하도록 보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알-바쉬르 대통령은 교황과 25분간 단독 회동한 후 2002~2005년 주수단 교황대사를 지낸 교황청 최고위 외교관인 도미니크 맘베르티 대주교와도 만났다.
 교황청은 교황 및 교황청 고위 관계자들과의 회담이 특히 다르푸르 지역의 "정치 종교적 상황"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교황과 알-바쉬르 대통령은 또 인간 생명 수호와 가정 문제, 종교 자유와 종교간 대화 및 협력 등과 관련한 인간 기본권의 존중과 증진, 평화와 공동선의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교황청은 덧붙였다.
 바티칸에 본부를 둔 국제적 원조 기구인 국제 카리타스는 교황과 수단 대통령과의 이번 만남에 대해 세계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논의한 천금같은 기회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카리타스는 수단 다르푸르 지역에 해마다 30만명 이상에게 긴급 지원 등을 해왔다.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은 지난 2003년 수단 정부의 아랍화 정책에 동조하는 아랍계와 자치권을 요구하는 아프리카계 사이에 발생한 분쟁으로, 수단 정부가 아랍계 민병대를 지원해 다르푸르를 공격함으로써 격화됐다. 이로 인해 20만 명 이상이 희생되고 25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하는 등 21세기 최악의 분쟁 지역으로 손꼽혔다.
【바티칸시티=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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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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