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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꽃동네 자매회 수련 수녀들이 부강본당 50돌을 맞아 축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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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부강본당(주임 김재정 신부)이 반세기를 맞았다.
본당은 9월 15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130-1 현지에서 ‘감사, 희생, 사랑’이라는 주제로 50돌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50돌을 맞은 부강본당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기도하며, 공부하며, 사랑을 실천하며 선교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사에는 인근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교 유성종 총장과 부강본당 출신 오웅진 신부, 첫 한국인 주임 곽동철 신부 등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본당은 미사 후 이어진 축하식에서 부강본당이 운영하고 있는 해바라기 공부방 컴퓨터교실을 이수한 어르신 7명에게는 수료증을, 지원한 봉사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강본당의 50돌은 전 신자들의 힘을 모아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묵주기도 50만단을 봉헌했으며 전신자가 밭을 얻어 재배한 고구마 판매수익금으로 기념미사와 축하연을 마련했다.
본당 주임 김재정 신부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한분, 한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혜민 기자
gotch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