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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미얀마 유혈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정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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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려와 미얀마 시민들이 9월 26일 군사독재에 항거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카스텔 간돌포, 이탈리아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제2차 남북정상회담 등 최근 남북 대화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교황은 9월 30일 카스텔 간돌포에서 봉헌한 주일미사 강론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양측의 화해의 노력은 남북한 국민들의 하나 됨은 물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이루는 데 큰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최근의 미얀마 유혈 사태와 관련 미얀마 군정에게 강경진압을 중단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교황의 이날 첫 공식 언급은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특사가 군정 지도자들과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난 지 몇 시간 뒤 나온 것이다.

교황은 “나는 최근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매우 심각한 사태들을 당혹스러운 마음으로 주시하고 있으며, 미얀마 국민들에게 나의 정신적 친밀감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가톨릭교회가 미얀마 형제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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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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