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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라크에서 피랍된 가톨릭 사제 2명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시리아 예법 가톨릭 교회에 속하는 피우스 아파스(60) 신부와 마젠 이쇼아(35) 신부는 13일 모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무장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교황은 14일 주일 삼종기도 연설 때에 납치범들에게 "사제들을 조속히 풀어줄 것을 호소한다"며 폭력으로는 긴장을 해결할 수 없음을 되풀이했다.
【바티칸시티=CNS】
노벨상 수상 과학자 2명 교황청 과학원 위원 임명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노벨상 수상자 2명을 교황청 과학원 위원에 임명했다고 교황청이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임명된 위원들은 198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리위안저(李遠哲, 70) 박사와 198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클라우스 폰 클리칭(64) 교수다.
리위안저 박사는 타이완 신추 출생으로 1965년 캘리포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카고대를 거쳐 1974년부터 버클리대에서 가르쳤다. 1994년 타이완에 돌아온 그는 현재 타이완 중앙연구원 원장으로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고체학연구기관인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물리학교수로 일하고 있는 폰 클리칭 교수는 정수양자홀 효과로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교황청 과학원은 세계 각국 과학자 82명을 위원으로 두고 있는데 4분의 1이 노벨상 수상자들이다. 【바티칸시티=외신종합】
베르토네 추기경 내년 카스트로 의장 만난다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이 내년 초 쿠바를 방문,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과 만난다.
베르토네 추기경의 쿠바 방문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역사적 쿠바 방문 10주년인 내년 1월 21~25일 쯤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베르토네 추기경은 국무원장으로서는 첫 쿠바 방문이지만 제노바 대교구장 때인 2005년 쿠바를 방문, 카스트로 의장을 만난 바 있다.
【바티칸시티=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