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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좌 승인 친교 속에 중국 주교 2명 서품

교황청-중국 관계 개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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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주교 2명이 교황청과 친교 속에 주교로 서품된 것은 중국 교회에 긍정적 신호이며, 차후 주교 임명과 관련해서도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9월 21일 중국 베이징교구장 리산 주교 서품식을 보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품식에는 수백 명의 신자들과 정부 관리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9월 8일에는 샤오 쯔량 주교가 귀저우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서품됐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이 두 주교의 서품이 교황청의 승인 속에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샤오 쯔량 주교의 서품식 때는 교황청 승인 사실이 발표됐지만 리산 주교의 서품식 때는 승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교황청 국무차관 페르난도 필로니 대주교는 9월 21일 기자들에게 리산 주교의 임명은 바티칸-중국 관계에 중요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이는 분명히 긍정적 신호이고 이것이 계속되기를 희망하자"고 말했다.
 베이징교구 대변인 쒼 상언 신부는 "교황청이 리 주교를 승인한다면 기꺼이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아직 교황청으로부터 사도좌(승인) 칙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이 두 주교의 서품이 교황청과 중국 관계에서 새롭고 진전된 단계의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또 중국 교회 소식을 주시하고 있는 선교지 통신 `아시아 뉴스`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가 이제는 정부가 추천한 인물을 주교로 내세우지 않고 있으며 교회에 더 많은 재량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바티칸시티=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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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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