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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동본당 신자들이 2주간 열린 피정 마지막날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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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성숙 다져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자!”
부산 서동본당(주임 강요한 신부)은 교구 설정 50주년 및 서동본당 건립 34주년을 맞아 10월 9~21일 신자들의 신앙쇄신과 화합을 위한 3가지 축제를 마련했다.
지난 해 성당 재건축을 통해 외적 재정비를 마친 서동본당은 제일 먼저 내적 성숙을 다지는 ‘영적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2주에 걸쳐 주 3회 피정으로 진행된 영적축제에는 300여 명의 신자들이 동참했다. 신자들은 ‘하느님의 사랑’, ‘구원자 예수님’ 등의 주제로 열린 피정을 통해 목말라 했던 영적 갈증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피정 지도를 담당한 강요한 신부는 “이번 피정을 통해 신자들이 하느님과 가톨릭 기본 진리에 대해 알고 하느님을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20일 가톨릭 신자 연예인 다수를 초청해 열린 ‘선교축제’에는 성당 문턱을 넘기 어려운 비신자들이 성당에 첫 발 들여놓는 기회가 마련됐다.
본당 신자들은 이번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직접 골목을 다니며 플래카드를 달고, 팸플릿 5000장을 배부했다.
21일 ‘친교축제’는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야외 미사로 시작됐다. 미사 봉헌 후 신자들은 성별 및 연령별로 구역 대항 체육대회를 열었다. 그동안 내, 외적 쇄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본당 공동체는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일치와 화합을 다지며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로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신부는 “이제 내외적 쇄신을 통해 열성을 가슴에 품은 본당 신자들과 함께 내년에는 그리스도를 알리는 선교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