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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문화축제에서 수유동본당 신자들이 선보인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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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수유동본당(주임 이원규 신부)은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주님 은총 속에 걸어온 지난 시간에 감사를 드렸다.
수유동본당은 10월 18일 혼인갱신 미사를 시작으로 전 신자들이 어우러진 40주년 기념 문화축제(20일), 축하미사(21일), 40주년 자료·성경 필사 및 작품전시회 등으로 기념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본당 공동체는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전 신자 성경 이어쓰기, 묵주기도 등 신심행사를 통해 신자들의 뜻을 모아왔다.
그 결실로 지난 예수부활 대축일 때 전 신자들의 정성으로 완성한 성경 필사본을 봉헌하는가 하면, 감사기도와 청원기도, 각자의 다짐 등을 봉헌하며 40주년을 준비해왔다.
이원규 신부는 “40주년을 보내며 다져진 영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복음화를 위해 더욱 힘차게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7년 4월 설립된 수유동본당은 창동본당(1975년)을 필두로 수유1동과 번동본당(1983년), 우이본당(2002년)을 분리 설립시킨 지역복음화의 산실로, 현재 5800여명의 신자들이 신앙의 여정을 걸어오고 있다.
서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