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복음화 앞장서자”
서울 혜화동본당(주임 김철호 신부)은 10월 28일 본당설립 8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80년 역사를 바탕으로 본당공동체의 100년을 향한 발전을 위해 전 신자가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본당 주임 김철호 신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봉헌된 80주년 기념미사 강론에서 “오늘날 혜화동본당 공동체가 자리매김하도록 애쓴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에게 감사드린다”며 “젊은이 문화의 중심지 혜화동의 복음화를 위해 전 신자가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미사에서는 본당 신자부부 31쌍의 혼인 갱신식과 80주년 기념 성경읽기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8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작은 음악회’와 ‘성가경연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본당은 27일부터 이틀간 소화성당에서 ‘백동 80주년 사진전’을, 기념미사 당일인 28일에는 ‘성경 골든벨’과 ‘성경 가훈 짓기’ 등 전 신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본당은 80주년을 맞아 구역, 반, 이름, 세례명이 적힌 봉헌명찰을 제작해 쉬는 신자들을 포함한 전 신자들에게 배포하고 미사나 본당 행사 때 착용하기로 했다. 봉헌명찰 뒷면에는 ‘부족한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어 당신 자신을 봉헌하신 주님의 마음을 새기며 우리 또한 이웃에게 나눈다는 뜻이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