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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통한 청주교구 증평 초중본당(주임 김훈일 신부) 성모회원들의 군 사랑이 2년 10개월째 꾸준히 이어져 지역 군부대 선교에 `짭짤하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초 군종교구 증평본당(주임 박재우 신부)에 초코파이를 전달한 이후 매달 마지막 주일미사에 참례하는 훈련병들에게 국수를 끓여 먹이며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 <사진>
10월 28일에도 어김없이 군인들과 함께한 초중본당 성모회(회장 김용옥 수산나)는 회원들끼리 5명씩 돌아가며 봉사 전날부터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고 맛있는 잔치 국수와 멸치, 미역 등 음식 재료를 준비해 300명 안팎 군인들에게 제공했다. 국수 잔치를 위한 경비는 초중본당 재정에서 부담, 본당 공동체도 성모회의 사랑에 함께하고 있다.
김동환(요셉, 23) 병장은 "매달 마지막주일이면 성모회 어머니들이 끓여주는 국수 맛을 보고 싶어 다들 안달이 난다"며 "봉사를 해주시는 분들을 보고 고향에 있는 어머니를 생각하고 늘 고마워하면서 먹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근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