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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목성동본당 설립 80주년 … 본당 발전 헌신한 신자들에 감사패

“은총의 80년 밑거름 삼아 새 역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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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주교좌 목성동본당(주임 김영필 신부)은 11월 18일 본당 설립 8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 은총의 복음화 여정에 감사하며 공동체 친교와 일치로 100주년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미사는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 초대교구장 두봉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으로 집전으로 거행됐다.

권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목성동본당은 1969년 5월 안동교구가 설립되면서부터 주교좌성당으로서 교구민과 지역민의 기쁨과 아픔을 껴안으며 함께 해 왔다”고 말하고 “은총의 시기였던 지난 80년을 밑거름 삼아 본당공동체의 새로운 역사를 차곡차곡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식에서는 본당 5대 사목회장으로 역임한 김영재(바오로) 회장을 비롯해 현재 권우석(미카엘) 회장 등 본당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8명의 사목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초대교구장 두봉 주교는 축하인사에서 “올해 내 나이가 79세인데, 팔순을 맞은 목성동본당과 동갑처럼 여겨진다”라면서 “80주년을 지내면서 주님을 닮아 성령을 모신 공동체가 되고, 더욱 활기차게, 아름답게, 기쁘게, 떳떳하게 살아가라”고 희망했다.

이날 미사 후, 안동지역 본당 신자들과 함께 음식나눔과 윷놀이 등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미사에 앞서 16일 8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고영민과 선교세상 노래패를 초청해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1927년 설립된 목성동본당은 2002년 성당건립위원회를 구성, 영양고추 판매 등으로 건립기금을 마련해 2004년 4월 현재의 성당을 봉헌했다.

박경희 기자 july@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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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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