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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사이클론 피해

교황, 국제사회 지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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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초강력 사이클론으로 엄청난 피해를 겪은 방글라데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교황은 18일 주일 삼종기도 후 방글라데시 남부 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등 극심한 피해가 났다면서 "희생자 가족들과 방글라데시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또 "국제 사회가 이미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외롭게 분투하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15일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시속 250km의 초강력 사이클론이 가져온 홍수와 강풍으로 적어도 3000명 이상이 숨지고, 70만 채가 넘는 가옥이 파손됐으며, 300만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 그러나 현지 구호기관들은 희생자 수가 1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방글라데시 자연재해로 엄청난 타격을 입자 유엔은 6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유럽연합은 이미 22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미국도 210만 달러를 지원했다.
【바티칸시티=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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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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