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클라우디오 첼리 대주교는 최근 가톨릭 통신사인 제닛(Zenit)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지털 복음화의 필요성과 요소들에 대해서 설명했다.
올해 66세의 첼리 대주교는 지난 6월 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특히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미디어 전문가들의 모임과 디지털 문화의 복음화 과제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첼리 대주교는 디지털 시대의 교회의 과제에 대해 우선 “사회홍보수단은 교회의 도전”이라며 “우리는 이미 디지털 문화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사회와 문화는 우리가 이해하고 봉사해야 하는, 그리고 사랑해야 하는 현실이며 따라서 우리는 디지털 문화의 디아코니아(Diaconia)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첼리 대주교는 디지털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은총이며 환상적인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그것은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대주교는 오늘날 정보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정보격차 문제에 대해서는 그것이 실제로 우리의 현실이라고 인정하고 과거 사회경제학적인 가난의 비극적 결과인 문맹의 상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는 그것이 ‘정보 가난’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