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본당(주임 전태준 신부)은 12월 9일 오전 11시 본당과 지하대강당에서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김운회 주교를 비롯해 초대 주임 이병문 신부, 4대 주임 황인국 몬시뇰을 비롯한 사제들과 수도자, 본당 신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사를 주례한 김운회 주교는 강론을 통해 “잠실공동체는 30년 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초대 교회 공동체 모습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으로 하느님 나라 건설에 노력한다면 주님의 은총이 풍성히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7년 5월 잠실공소로 설립된 잠실본당은 같은 해 12월 잠실본당으로 승격된 후 현재까지 신천동, 가락동, 석촌동, 잠실7동, 잠실5동 본당을 분가시켰다.
이후 1989년 용인교육관 축성식을 갖고 1995년 청소년 상담실 ‘늘 푸른터’ 운영, 2004년 평신도 교리교사 양성과정, 2005년 구역별 전례봉사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복음화에 이바지해왔다.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