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가까이 다가간 어머니 교회”
대전교구 서산 동문동본당(주임 배승록 신부)은 12월 16일 오전 11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본당설립 9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순교신앙을 본받으며 선교에 매진하는 공동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유흥식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동문동본당은 지역 복음화의 중심이자 지역 각 본당의 어머니 역할을 하며 지난 90년 간 큰 일을 해 왔다”며 “하느님을 가까이 하고 우리가 서로 가까워지는 복된 90주년을 보낸 본당 공동체가 앞으로도 가난한 이웃을 돌보고 하느님을 모르는 이에게 말씀을 전하는 데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본당은 올해 본당설립 90주년을 맞아 화요특강과 생활성가 피정, 본당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제5대 주임 바로(P. Barraux) 신부가 1934년 신축 준공한 현 성당은 올해 5월 등록문화재에 등재됐으며, 부속 천사유치원도 설립 60주년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한편 본당은 이날 미사 후 12월 17일 영명축일을 맞은 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축하식을 가졌다.
사진말 : 서산 동문동본당 신자들이 90주년 기념미사를 마치고 성전 앞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했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