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첫 주회를 갖고 있는 몽골 한인 신자 공동체 단원들. 몽골 한인공동체에 레지오 씨앗 뿌려져
선교지 몽골에 레지오 마리애의 씨앗이 뿌려졌다.
몽골 한인 신자 공동체는 성모성월 첫날인 5월 1일 수도 울란바타르 항올 성모승천성당(주임=김성현 신부)에서 두개의 쁘레시디움 창단식을 가짐으로써 공동체 발전과 복음전파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이날 오후 6시 한인공동체 미사중 열린 창단식에서 남성 「상지의 좌」(단장=최규하) 여성 「착한 의견의 어머니」(단장=한복녀) 등 두개의 쁘레시디움이 공식 출범했다. 창단은 남녀 간부들을 임명하고 각 쁘레시디움에 백실리움이 전달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미사 후 이들 쁘레시디움은 역사적인 첫 주회를 가졌다.
사목방문 관계로 미사 후 자리를 함께 한 몽골 지목구장 웬즈 주교는 『오늘 남녀 레지오 마리애 쁘레시디움을 시작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자신의 그리스도인적 삶을 키우고 타인을 향한 봉사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모색하고자 하는 여러분이 지닌 열망의 표징』이라며 격려했다.
몽골 한인 신자 공동체는 이날 쁘레시디움 창단과 더불어 몽골 지목구내에서 자립 공동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짐과 동시에 내실을 기하고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했다. 나아가 빠른 시일 내에 교포사목 사제를 영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공동체를 위한 모금활동부터 전개할 계획이다.
몽골에는 현재 대전교구 두명의 선교사제 외에 사랑의 선교회 샬트르 성바오로회 예수수도회 등에서 선교수녀들이 파견돼 현지인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대섭 기자 dsjeon@catholictimes.org